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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3.28 17:35

효과적으로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임플란트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인공치아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임플란트의 시술 방법 또한 다양해졌으며 그 기술력 또한 발전하고 있는 추세이다.

임플란트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치아와 유사한 심미성 그리고 기능성일 것이다. 자연치아와 비슷한 구조로 이루어진 임플란트는 고정력이 있어 흔들리지 않고 저작력이 있기에 식사 시에도 어려움이 없다.

▲ 서관성 더아름다운치과 원장

다만 임플란트를 시술하기 전, 임플란트 치근을 적절히 식립할 수 있는 잇몸 뼈가 어느 정도 형성돼 있어야 한다. 잇몸 뼈가 약하거나 부족할 경우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된다면 약한 잇몸 뼈가 치근을 제대로 고정시켜주지 못하기 때문에 식립한 이빨이 흔들릴 염려가 있다.

심한 경우 임플란트가 빠질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재수술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 불필요한 소모가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시술 전 잇몸 뼈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가 어느 정도 존재하느냐 또한 임플란트를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에 대한 기준이 된다. 한 두 개의 치아상실의 경우 일반적인 임플란트를 진행해 그 상실된 부분을 대체할 수 있지만, 무치악이거나 대부분의 치아를 상실한 경우에는 개별적인 임플란트 식립에는 경제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매우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임플란트틀니, 전체임플란트와 같은 방법으로 부담은 줄이면서 임플란트의 효과는 확인할 수 있는 시술법을 적용하는 것이 알맞다고 볼 수 있다.

서관성 더아름다운치과 원장은 “임플란트가 대중화됨에 따라 많은 곳에서 임플란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고난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시술로, 식립하고자 하는 곳에 적절한 깊이와 위치를 고려하여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가격적인 면만 너무 고려하여 적절한 시술을 진행하지 못한다면, 이후 부작용으로 인해 재수술을 진행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임플란트 시술 전 의료진의 시술 경험 및 노하우 등을 충분히 검토하고 나에게 맞는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플란트 시술 이후,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오랫동안 임플란트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사용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적절한 시술 및 사후관리, 그리고 관리에 대한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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