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코미디언 김민제가 오는 5월 11일 커피 동호회에서 인연을 맺은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홍스웨딩투게더에 따르면 김민제는 오는 5월 11일 서울 강남구 위치한 스칼라티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민제는 동료 코미디언 류용현의 추천으로 참여한 커피 동호회에서 예비 신부를 만났다. 두 사람은 커피로 시작된 취향, 취미, 생각을 공유하며 사랑을 키웠다고.

김민제의 예비 신부는 회사원으로 바리스타를 겸업하고 있다. 김민제는 "예비 신부의 배려심과 선함에 반했다. `이 여자랑 결혼하면 세상이 깨끗해 보일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민제와 예비 신부는 동료 코미디언 류용현 부부와 함께 태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이후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신혼집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김민제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SBS `웃찾사`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