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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피플
  • 입력 2013.08.02 15:37

정은채 파파라치에 당해, 카세 료와 '열애설' 나돌아

일본 '프라이데이' 두 사람 사진 실어, 관계자 "카세 료가 가이드 해준 것 뿐, 열애설 황당해"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배우 정은채가 일본 톱스타 카세 료와 함께 있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일본 파파라치들에게 잡히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나돌고 있다.

2일 일본 연예잡지 '프라이데이'는 "카세 료가 한국 여배우와 함께 여행을 하고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포착했다"며 그 한국 여배우가 정은채라고 밝혔다.

'프라이데이'는 두 사람이 지난 7월말 일본 도쿄의 한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고 도심의 한 호텔로 가 투숙했으며 다음날 함께 호텔을 나와 드라이브를 했다고 전하며 정은채와 카세 료가 장을 보고 차에 나란히 앉은 사진 등을 실었다.

▲ 일본 배우 카세 료와 뜻밖에 열애설이 터진 배우 정은채(필라멘트픽쳐스 제공)

이 매체는 지난해 12월 카세 료가 일본 여배우 이치카와 미카코와 5년간 동거 중이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프라이데이'는 연예인, 스포츠스타 등의 열애, 불륜, 스캔들 등을 집중적으로 보도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파파라치 연예매체로 지난해 빅뱅 승리가 한 일본 여성과 하룻밤을 보냈다고 보도해 논란을 일으켰던 잡지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정은채 관계자는 스타데일리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일본에 사는 정은채의 친구가 출산을 해서 일정상 못가고 있다가 홍상수 감독 영화 촬영을 끝내고 일본에 갔는데 마침 가이드가 필요해 함께 영화를 찍은 카세 료가 가이드를 해주고 같이 식사한 것이 전부다. 그것을 '프라이데이'가 몰래 찍고 악의적인 기사를 내보냈다"며 열애설에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은채는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영화 '뒷담화:감독이 미쳤어요'와 CF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이재규 감독의 '역린'에 캐스팅됐으며 카세 료가 출연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출연했다.

현재 두 배우가 출연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대한 정보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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