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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9.03.28 08:58

[S톡] 이이경-김선호-신현수, 핫한 기대주 합쳐 놓으니 최고 병맛

▲ 신현수-이이경-김선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며 확실한 존재감을 지닌 배우로 성장한 남자 3인방이 모아놓으니 정말 더 이상은 없다 할 ‘병맛’을 제대로 살려내 화제다.

드라마 영화 예능까지 섭렵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이경을 중심으로 시선을 모으는 친근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로 대세로 떠오른 김선호, 신현수가 바로 그들.

이들은 3월 25일 방송을 시작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이하 ‘와이키키2’)에서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를 운영하는 친구로 출연해 저마다의 개성을 살린 연기로 시청자등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이이경은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이어 시즌2에도 출연해 망가짐을 불사한 온몸을 던지는 코믹 연기로 확실한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짠내 폭발하는 생계형 배우 ‘이준기’로 분해 시선을 압도하는 코믹 연기 열전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에피소드에서 짠내를 유발하는 웃음을 주며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 연기와 분장으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다양한 작품에서 보여줬던 강렬하고 날카로운 이미지를 털어버린 거침없는 열연으로 드라마 시작부터 명장면들을 탄생시키며 ‘와이키키’의 확실한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2017년 ‘황금 빛 내 인생’에서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사는 막내 ‘서지호’로 분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은 신현수는 그간 보여줬던 이미지와 동떨어진 코믹연기로 확실한 변신을 시도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열두밤’으로 연기 잘하는 배우로 인지도를 신현수는 야구선수 출신 ‘국기봉’으로 분해 물 만난 코믹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을 시원하게 웃게 만들었다. 특히 눈을 다친 채 산길을 헤매다 여성들 앞에서 실수로 바지에 큰일을 보고 오열하는 장면은 웃지 ㅇ낳고 베길 수 없는 명장면으로 꼽힌다.

신현수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칠 뿐만 아니라 코믹하면서도 익살스러운 표정, 찰진 대사 소화력으로 코믹연기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김선호는 시청자의 눈도장을 받은 ‘투깝스’와 전작인 ‘백일의 낭군님’에서 코믹연기로 가능성을 보여준데 이어 ‘와이키키2’를 통해 진지와 능청을 오가는 연기로 웃음 포텐을 터트렸다.

무명돌 출신의 가수 지망생이자 허세와 능청을 겸비한 ‘차우식’으로 분한 김선호는 거만한 포즈와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업그레이드 된 허세를 보여줘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한수연 (문가영 분)이 약혼자에게 차이고 주저앉아 울고 있자 손을 잡고 이끌며 달래주는 등 따뜻한 감성연기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선호는 문가영을 바라보는 멜로 눈빛으로 감성을 자극하고 이이경과 신현수와의 예측 불가능한 코믹 시너지를 발산하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김선호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 시작부터 개성 넘치는 코믹함으로 병맛 드라마의 재미를 극대화 시킨 3인방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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