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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3.27 22:12

‘마이웨이’ 윤문식, 폐암 진단 당시 심경 공개 “분하고 억울했다”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배우 윤문식이 폐암 3기 진단을 받았을 당시를 회상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배우 윤문식이 출연해 그의 인생을 이야기했다.

이날 윤문식은 “내가 겨울만 되면 기침을 했다. 의사 선생님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4~5년간 3개월마다 검사를 했다”라며 “그러다가 폐암을 발견한 거다. 아내와 병원에 갔는데 ‘폐암 3기입니다’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다 죽기는 하지만, 분하고 억울하더라”라며 “왜 나인가 싶기도 하고”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윤문식은 폐암 선고를 받고 10년 전 재혼한 18살 연하의 아내가 떠올랐다며 “‘자네, 미안하네’ 그 말이 나오더라. 나에게 시집와서 일찍 혼자된다는 게 미안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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