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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성미 기자
  • 사회
  • 입력 2011.06.16 09:08

이지아, 서태지와 '정면승부'…법정다툼 본격화

7월4일 '4차 변론기일' 앞두고 준비서면 제출

▲ 서태지와 본격적인 법정다툼에 돌입한 배우 이지아.

 가수 서태지와 위자료 및 재산분할 분쟁 중인 배우 이지아가 지난 14일 법정대리인을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준비서면을 제출한 사실이 알려졌다.

7월4일 '4차 변론준비기일을 앞두고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 앞서 이지아는 지난 4월30일 소취하서를 낸 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앟았다. 이후 서태지가 '소취하부동의서'를 제출했지만 그때에도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와 관련 5월23일 열린 3차 변론기일을 마친 서태지 측 변호인은 "이지아 측에서 우리가 제시한 부분에 대해 아무런 답변을 준비해 오지 않았다"면서 "아직 공방을 시작도 안 된 상태"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14일 이지아가 법원에 준비서면을 제출하면서 양측의 법정 다툼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서태지가 이지아 측이 제출한 준비서면에 대한 답변서를 준비하면서 추가 소송을 제기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지아와 서태지의 4차 변론준비기일은 7월4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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