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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9.03.27 11:43

‘페르소나’ 김종관 감독, “아이유의 쓸쓸함 발견... 작품에 녹여냈다”

▲ 김종관 감독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페르소나’ 중 ‘밤을 걷다’를 연출한 김종관 감독이 자신이 포착한 아이유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페르소나’ 제작발표회에는 아이유(이지은), 윤종신, 임필성 감독, 전고운 감독, 김종관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종관 감독은 “아이유는 차분하고 나른하고 강한 사람이지만, 쓸쓸함이 느껴졌다”라며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 아이유의 그런 모습을 녹여보면 어떨까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밤을 걷다’는 연인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연애 감정에 중점을 둔 작품은 아니다”라고 덧붙여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페르소나’는 이경미, 임필성, 전고운, 김종관 4명의 감독이 페르소나 아이유(이지은)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총 4편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한편 ‘페르소나’는 오는 4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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