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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9.03.26 14:39

'배우 겸 왕홍' 백종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 '어스아워' 앞장

▲ 매그넘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한국 최초 배우 겸 왕홍(網紅) 백종민(白钟民)이 지구촌 불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 알리기에 앞장섰다.

백종민의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는 26일 "백종민이 글로벌 소셜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과 세계자연기금(WWF)이 함께 하는 ‘전등끄기(어스아워)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백종민은 "생활 속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날로 병들어가는 지구를 되살리는 큰 힘이 된다는 생각으로 이번 '전등끄기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며 "전등이 꺼진 한 시간이 지구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켜는 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구에휴식을' 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전등 끄기 챌린지'는 국내외적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어스 아워 2019' 기간에 맞춰 기획됐다.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이 주최하는 행사로 기후변화에 대한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깨닫고 하나뿐인 지구를 보전하자는 취지로 1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다.

'어스 아워'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로, 180개 이상의 국가가 기후에 관한 상징적 행동으로 한 시간 동안 스위치를 내린다.

2007년 호주 시드니 지역 220만여 가정과 기업의 참여로 시작되었으며, 지난해는 파리 에펠탑, 뉴욕 타임스퀘어, 시드니 오페아하우스 등 세계 188개국 1만7900개의 랜드마크가 참여하여 세계 최대의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백종민은 한국오빠종민(韩国欧巴钟民)이라는 닉네임으로 중국의 대표적인 동영상 플랫폼 더우인(抖音)에서 인기를 얻으며, 100만 팔로워를 가진 영향력있는 왕홍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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