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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3.26 12:35

갑작스러운 치아 상실, "뼈세포임플란트 RHBMP-2로 빠른 치료 도움"… 치과치료 전 주의사항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갑작스러운 외부 사고, 노화로 인해 자연적으로 치아가 손실되는 등의 이유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있다. 특히 20~30대에서도 치아 손실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치조골이 상실되어 치과를 방문해도 치료를 받을 수 없을 수 있다. 그러므로 치아 상실 시 치과에 빨리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자작나무치과 허지아 대표원장

치아 상실 즉시 치과에서 치료를 권하는 방법은 임플란트이다. 임플란트는 환자의 잇몸, 치아상태 등을 고려해 다양한 치료방법을 권하게 된다. 대표적으로는 '줄기세포 뼈이식 임플란트'가 있다.        

줄기세포 뼈이식 임플란트란 유전공학적 방법으로 만들어진 RHBMP-2를 결손 된 잇몸 조직과 뼈에 주인해 인체 내 줄기세포를 자극, 신속하게 뼈와 잇몸 조직을 성장시키는 시술을 의미한다. 

RHBMP-2는 뼈 재생을 위한 영양공급, 혈관을 형성하며 단단한 골조직으로 대체를 돕는다. 특히 양질의 뼈 재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염증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상도동 자작나무치과 허지아 대표원장은 "뼈이식 임플란트는 식립과 뼈이식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서 치료기간이 줄어든다"며 "기존의 임플란트보다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 원장은 "임플란트 잘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기준은 철저한 위생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첨단장비를 갖추고 환자의 증상에 맞는 치료가 가능한지, 양심적인 진료를 진행하는 곳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임플란트 치료는 수술 후에도 보철물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교체하거나 심한 경우 재수술이 요구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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