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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9.03.26 12:06

‘이제 서른’ 장범준, “결혼 후 윤종신·자우림에게 조언 구하고 싶었다”

▲ 장범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장범준이 윤종신과 함께 작업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스트라디움에서 가수 윤종신의 뮤직 프로젝트 ‘이제 서른’ 제작발표회가 열렸으며 윤종신, 소녀시대 태연, 장범준, 어반자카파가 참석했다.

이날 장범준은 “윤종신 선배님은 나에게는 꼭 만나야 할 사람 중 한 분이었다. 결혼 후에도 음악 활동을 왕성하게 하셨지 않나”라며 “저는 약간 청춘의 느낌이 나는 가사와 멜로디를 대중이 사랑해주신 것 같기에, 윤종신 선배님이나 결혼 후에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발표하신 자우림 선배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었다”고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장범준은 월간윤종신 4월호 별책부록을 맡아 사랑과 평화의 ‘그대 떠난 뒤’를 리메이크한다. 장범준은 “지금 들어도 되게 감칠맛 나고 재미있는 곡이다. 재미요소가 많다”라고 말했으며, 윤종신은 “장범준의 목소리 매력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해 벌써부터 기대하게 했다.

‘이제 서른’은 30년차 음악인이 된 크리에이터 윤종신과 대한민국 패션브랜드 빈폴이 만나 1989년에서 2019년까지 시공간을 초월하는 즐거움과 공감을 음악을 통해 만들어 내기 위한 뮤직 프로젝트다.

월간윤종신 3월호 ‘멋(부제: 서른에게)’은 레트로한 시티팝 장르로 윤종신이 작사하고 작곡한 것은 물론 직접 노래했다. 경쾌하고 밝은 느낌이지만, 가볍지 않은 느낌으로 서른을 맞이하는 이들에게 멋진 ‘30’을 만들어보자는 이야기를 전한다.

한편 ‘이제 서른’의 첫 곡이자 월간윤종신의 3월호 오리지널인 윤종신의 ‘멋(부제: 서른에게)’은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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