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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3.08.02 10:22

‘주군의 태양’ 소지섭-공효진, '밀착 스킨' 베드신 공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주군의 태양’ 소지섭, 공효진의 러블리한 ‘터치터치 베드신’이 공개됐다.

소지섭과 공효진은 오는 7일 첫 방송될 SBS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진혁/ 제작 본팩토리)에서 각각 인색하고 자기중심적인 쇼핑몰 사장 주중원 역과 사고로 귀신을 볼 수 있게 된 후 현실에 적응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태공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낼 예정. 두 배우는 파란만장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통해 시작되는 달달하면서도 ‘독특한 러브라인’을 보여주게 된다.

이와 관련 소지섭과 공효진의 달콤한 ‘베드신’이 공개돼 시선을 끌고 있다. 티격태격 러브라인을 이어가던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이는가 하면, 손을 꼭 부여잡고 잠이 드는 등 달달한 밀착 스킨십을 펼치는 장면이 포착된 것. 무엇보다 소지섭과의 첫 만남에서 자신을 구할 희망을 발견했던 공효진은 특유의 러블리한 미소를 지은 채 소지섭을 은근슬쩍 터치하는 모습으로 주중원과 태공실의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 ‘주군의 태양’ 소지섭, 공효진의 러블리한 ‘터치터치 베드신’이 공개됐다.(제공:본팩토리)
소지섭과 공효진의 ‘터치터치 베드신’은 지난달 22일 경기도 일산 탄현세트장에 촬영됐다. 스태프들은 침대 위에서 함께하는 ‘베드신’을 촬영해야하는 두 배우의 감정 몰입을 높이기 위해 쥐죽은 듯한 적막을 유지했다. 제작진의 배려 속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소지섭과 공효진은 호흡을 맞춰보며 주중원과 태공실의 감정선에 빙의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두 사람은 수많은 스태프들로 둘러싸인 속에서도 캐릭터에 집중한 채 처음으로 서로를 향해 갖게 되는 낯선 호감을 눈빛과 표정, 대화로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런가하면 공효진은 극중 주중원과 함께 있을 때만 편안한 감정을 갖게 되는 태공실이 눈앞에 펼쳐진 상황이 믿기지 않는 듯 주중원을 더듬거리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연출한 상태. 소지섭의 몸 이곳저곳을 터치하며 설레여하는 모습을 천연덕스럽게 표현, 소지섭과 스태프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SBS ‘주군의 태양’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오는 8월 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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