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3.08.02 10:12

'투윅스' 이준기-박하선, 부산 앞바다 ‘새우구이’ 데이트 즐겨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최정규)의 두 주인공 이준기와 박하선이 부산 앞바다에서 새우를 맛있게 구워 먹으며 첫 데이트를 즐겼다.

2일(금) 공개된 새우구이 데이트 현장은 장태산(이준기)과 서인혜(박하선)가 8년 전 부산에서 처음 만나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다.

하지만 즐거워야할 첫 데이트에서 태산의 표정이 심상찮아 눈길을 끈다. 새우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얼른 구워지기를 기다리는 인혜와는 다르게, 태산은 새우를 쏘아보며 무엇인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태산이 시종일관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는 것은 새우 알레르기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태산은 인혜와의 데이트를 위해 꾹 참고 새우를 흡입하는 열정을 보였다. “하루 세끼 열흘 계속 먹을 수 있을 만큼 새우가 좋다”며 즐거워하는 모습과 태산의 영혼 없는 표정이 묘하게 대비되어 웃음을 자아낸다.

▲ '투윅스'의 주인공 이준기 박하선이 부산 앞바다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제공: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이다.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8월 7일(수) 밤 10시에 첫방송 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