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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9.03.25 08:53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 감각적인 포스터 공개

▲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과수원뮤지컬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의 감각적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22일 제작사 과수원뮤지컬컴퍼니가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의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포스터는 피아노를 치는 ‘루드윅’의 뒷 모습으로 인간 베토벤의 꿈, 열정 그리고 고뇌가 뒷 모습에 오롯이 담겨 눈길을 끌며 악보가 허공에 흩날리는 장면을 드라마틱하게 담아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불을 밝힌 양초와 안개가 드리워진 모습에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더함은 물론 묵직한 보랏빛 색감으로 감각적이면서 고급스러운 포스터를 완성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이번 시즌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는 오리지널 캐스트와 더불어 새로운 캐스트들이 합류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극 중 음악을 넘어 세상을 바꾸고 싶었던 음악의 거장, 어린 시절 트라우마 속에 갇혀 가슴 아픈 청년시절을 보낸 ‘루드윅’ 역에는 초연 멤버 김주호, 이주광이 뉴캐스트로는 서범석, 테이 배우가 출연한다.

이어 꿈도 피아노도 삶도 모든 것을 부정하던 시절, 자신의 재능에 대한 의심과 들리지 않는 괴로움의 몸부림 치는 청년 ‘루드윅’ 역에는 초연 멤버 강찬, 박준휘와 뉴캐스트 이용규, 조환지 배우가 함께한다.

베토벤의 음악에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믿으며, 당시 남성들의 영역이었던 건축가에 도전하는 여주인공 ‘마리’ 역에는 오리지널 캐스트 김소향, 김지유, 김려원이 뉴캐스트로 권민제(선우)가 캐스팅됐다.

마리와 함께 베토벤을 찾아온 천재 음악 신동 ‘발터’ 역에는 초연 멤버 차성제와 뉴캐스트 이시목이 마지막으로 베토벤의 메신저 ‘피아니스트’ 역에는 초연 멤버 강수영이 원캐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창작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연출 추정화, 제작 과수원뮤지컬컴퍼니)는 천재 음악가 베토벤이 아닌 우리와 같은 한 사람으로 존재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고뇌했던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한편, 감각적인 포스터 공개로 이목을 집중 시킨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는 오는 4월 9일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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