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성인용품점 어덜트샵 브랜드인 ‘몬스터창고’의 홍대 및 강남 가로수길점은 지난 2주간의 40% 세일행사 후 판매량을 토대로 한 3월의 Best상품을 공개하며 최근의 성인용품 트렌드를 소개했다. 

‘몬스터창고’ 홍대점과 강남점에 따르면 상품 분류상으로는 3월에도 전통적으로 가장 많이 찾는 콘돔이나 러브젤의 매출이 꾸준했으며 콘돔은 초박형이 강세를 러브젤은 핫젤류가 인기가 높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40% 할인행사 대상인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나눈 성인용품 판매량 가운데에서 여성용의 경우 ‘우머나이저’가 꾸준히 상위 판매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프리티러브’, ‘스바콤’ 등이 자리하고 있음을 전했다. 

남성용 성인용품 역시 ‘텐가’, ‘토이즈하트’ 등 원래 인기를 끌던 제품들이 여전히 상위를 차지했다. 

‘몬스터창고’ 홍대 및 강남신사가로수길점은 공동으로 봄맞이 남녀 전제품 40% 할인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했으며, 할인은 매장 내 판매되는 모든 상품들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몬스터창고’는 또한 네이버에서 검색 및 가입 가능한 ‘몬스터창고창업카페’를 통해 창업정보공유와 회원들끼리 친목도모 및 오프라인 모임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두 지점 모두 웬만한 어덜트샵 이상의 규모로 다양한 제품들을 구비하고 있어 Best 상품을 선정함으로써 고객들이 어떤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은지 가이드라인이 되도록 하고 있다”며 “인기제품들은 빠르게 소진될 수 있지만 유통 노하우를 통해 품절현상 없이 운영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