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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3.22 16:57

덧니·돌출입 ‘치아교정’, "자신에게 맞는 교정 선택해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홍대입구역에 거주하는 취업준비생 B(25세)양은 학창 시절부터 돌출입, 덧니로 외모에 콤플렉스가 있었다. 웃을 때도 입을 가리고 웃거나, 최대한 치아를 보이지 않기 위한 것이 습관이었는데 면접 준비를 시작하면서 치아교정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 이에 B양은 치아교정치과를 찾았고, 의료진과 상의 후 자신에게 맞는 투명교정을 진행하게 됐다.  

최근에는 취업 면접, 입시,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자신의 비대칭, 덧니, 돌출입, 주걱턱 등을 개선하기 위한 대안으로 치아교정을 선택한다.   

치아교정은 투명교정, 자가결찰교정, 설측교정, 급속교정, 콤비교정, 부분교정 등 종류가 다양하므로 병원에 내원해 정확하게 진단을 받고 자신에게 맞는 교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홍대 연세파미에치과 전문의 이홍희 원장

그렇다면 치아교정 잘하는 병원은 어떻게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우선 치아교정에 대해 정확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치아교정은 본래 비뚤어진 치열을 고르게 바꿔 골격 부조화를 개선하는 치료로 심미적, 기능적 부분까지 함께 보완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또, 성인이 된 후 받는 것보다는 청소년기에 진행한다면 성장과정을 활용한 치료가 가능하므로 하루빨리 서두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두 번째로는 해당 과목에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교정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다. 치아교정은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2년 이상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문적인 치료계획을 세우고 그대로 진행하는 것이 치료기간을 줄이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홍대입구역 '연세파미에치과' 교정과 전문의 이홍희 원장은 "교정치료는 개인별 맞춤, 최첨단 장비, 최신 치료법을 통해 교정과 전문의가 치료를 전담해야 한다"며 "기능성, 심미성 모두를 고려해 대칭과 얼굴 전체의 3차적 외모개선을 목표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정밀진단 결과를 통해 환자에게 맞는 구체적인 치료법을 설명하게 되며, 환자 상태에 따라 기본 치료를 진행한다. 교정치료가 시작된 후에는 4-6주 간격으로 병원에 내원해 교정치료를 받게 되므로 병원을 선택할 때는 사후관리까지 진행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교정을 이후에는 환자의 노력도 중요하다. 음식물 섭취 후 바로 칫솔질이 필요하며,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을 피하고 통상 한 달에 1번 간격의 내원 일정을 지켜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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