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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3.22 16:19

'유치장 수감' 정준영, 오늘(22일) 곧바로 추가 조사 돌입

▲ 정준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성관계 영상을 불법으로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된 가수 정준영이 추가 조사를 받는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2일 오후 정준영을 불러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부장판사는 지난 21일 "범죄사실 중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라며 정준영에게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현재 정준영은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으며, 조만간 서울 남부구치소로 이동할 예정이다. 그는 앞으로 최장 열흘의 구속 시한 동안 경찰 수사를 받게 된다. 

앞서 정준영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해 "정말 죄송하다. 저는 용서 받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라며 "저로 인해 고통을 받으시는 피해자 여성분들 사실과 다르게 아무런 근거없이 구설에 오르며 2차 피해 입으신 여성분들, 지금까지 제게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해당 단체 대화방의 멤버인 클럽 버닝썬의 직원 김모 씨도 정준영과 함께 구속됐다. 김 씨 또한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된 동영상을 공유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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