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9.03.22 11:31

'동물농장' 잔혹한 앵무새 '태양이'편 방송

▲ SBS 'TV 동물농장'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동물농장'에서 잔혹한 앵무새 '태양이'를 만나본다.

평범해 보이는 대전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들려오는 비명소리가 심상치 않은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데, 제보자 수연 씨가 털어놓은 이야기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어느 순간부터 그녀의 주위를 집요하게 맴돌며 괴성과 함께 공격을 퍼붓는 극악무도한 녀석이 있다는 이야기었다. 그 정체는 다름아닌 반려 앵무새 '태양이'였다.

엄마, 아빠, 오빠 그리고 남동생 앞에서는 순진한 얼굴로 애교를 부리다가도, 다섯 식구 중 오직, 수연 씨에게만 날카로운 발톱을 세운다는 태양이는 그녀가 어디에 있던지 눈 깜짝할 사이에 달려들어 피를 봐야만 직성이 풀린다. 그녀의 얼굴과 몸 이곳저곳에 남은 선명한 흉터가 그간 느꼈을 공포를 대변해주고 있었다.

'태양이'는 대체 왜 수연 씨에게만 살의를 내뿜는 것일까? 소름 끼치게 무서운 녀석의 속내가 이번주 동물농장에서 밝혀진다.  

이번주 SBS 'TV 동물농장'은 24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방송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