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3.22 10:27

'빅이슈' 측, 역대급 방송사고에 사과 '미완성 CG 대거 등장'

▲ SBS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지난 21일 역대급 방송사고로 시청자들을 당황케 한 SBS '빅이슈' 측이 사과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는 온전히 편집되지 않은 장면이 대거로 등장했다. 화면 조정 장면은 물론, CG가 완성되지 않은 장면, '70-8 카메라에 캐논 지워주시고 스틸 잡힐 때 사진 찍히는 효과 넣어주세요. 세콤, 에스원 지워주세요', '창 좀 어둡게' 등 편집 요구 사항이 적힌 자막까지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이에 SBS는 "상황실 및 사고 장면 등에서 다수의 CG컷이 있었으나 CG작업이 완료되지 못한 분량이 수차례 방송됐다"며 "향후 방송분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촬영 및 편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주진모 분)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 높은 편집장(한예슬 분)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은 드라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