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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3.07.31 09:31

최지우 '수상한 가정부' 캐스팅. 2년만에 드라마 복귀

SBS 새 월화드라마. 베일에 싸인 가정부 '박복녀'로 출연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배우 최지우가 오는 9월말 방송 예정인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제)에 주인공 '박복녀'로 캐스팅됐다. 2011년 MBC '지고는 못살아' 출연 이후 2년만의 드라마 복귀다.

31일 SBS는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 배우 최지우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일본 드라마 '가정부 마타'가 원작인 이 드라마는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 가정부 박복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로 2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최지우 ⓒ스타데일리뉴스

원작인 '가정부 미타'는 지난 2011년 NTV에서 방송돼 최고 시청률 40%로 일본 드라마 시청률 역대 순위 3위에 올랐던 작품이다.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사는 가정에 어느 날 정체불명의 가정부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통해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가족들은 화해와 치유의 가족 사랑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제작진은 "웃으면 너무 예쁠 것 같은 여자가 웃지 않는다는 스토리의 아이러니와 무표정한 눈빛에서 의외로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는 최지우의 숨겨진 가능성을 봤다"며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최지우 역시“새로운 연기변신이자 도전이 될 것”이라고 촬영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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