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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3.07.31 09:08

정우성 최진혁 단편영화 '꿈의 시작'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나

현대인의 일탈과 꿈에 대한 판타지, 영화 '신의 한 수'에서 같이 작업 예정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정우성과 최진혁이 감독과 배우로 만났다.

정우성이 연출한 단편영화 '꿈의 시작'에 배우 최진혁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삼성 갤럭시S4 - 나와 S4이야기' 두 번째 캠페인으로 진행된 브랜드필름 프로젝트로, 정우성은 유튜브 조회수 180만을 기록한 첫 번째 단편영화 '4랑'에 이어 두 번째 단편영화 '꿈의 시작'을 선보였다.

답답한 현실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일탈과 꿈에 대한 판타지를 그린 '꿈의 시작'은 소비자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시나리오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정우성은 이 작품의 각색과 연출을, 최진혁은 주인공으로 열연했다.

▲ 정우성 감독, 최진혁 주연의 단편영화 '꿈의 시작'(레드브릭하우스 제공)

극중 최진혁은 지친 일상을 탈출, 판타지를 꿈꾸는 직장인 김준수 역을 맡아, '구가의 서'의 구월령과 상반되는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이 프로젝트의 관계자는 "연기자 선배이기도 한 정우성 감독과 주연배우 최진혁의 현장 호흡은 최고라 할만큼 유난히 좋았다. 현장에서 자상하기로 유명한 정우성 감독의 디렉팅과 캐릭터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최진혁의 순발력과 집중력의 시너지는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고 밝혔다.

'꿈의 시작'은 7월 중순부터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한편, 정우성과 최진혁은 조범구 감독의 신작 '신의 한 수'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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