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3.07.30 16:27

'글리터' 제작발표회. "2,30대 여성 위한 라이프스타일 팁 제공할 것"

빅토리아 김소은 MC "정보 나누듯 자연스럽게 진행하겠다" 각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KBS W 프로그램 '글리터(부제: 트렌드 파파라치)'가 3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글리터'는 20~30대 여성을 위한 트렌디 라이프스타일 팁을 제공하는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패션과 뷰티 정보는 물론 맛집, 놀이공간 등의 핫 플레이스를 마치 잡지를 넘기는 듯한 구성으로 소개한다. 메인 MC로는 걸그룹 에프엑스의 리더 빅토리아와 배우 김소은이 발탁됐다.

'글리터'는 MC들이 테마에 맞춰 준비한 장소와 음식 등을 하루에 경험할 수 있도록 조합한 트렌디 코스를 제안하며, 시청자들도 직접 응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를 동시에 선사한다. MC들은 직접 쥬얼리를 만들거나 간단한 요리를 해보는 등의 체험을 통해 보다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KBS W '글리터'의 MC를 맡은 김소은과 빅토리아(KBS N 제공)

빅토리아는 “평소 스타일리쉬한 패션이나 최신 트렌드에 관심이 많았기에 언젠가 이런 프로그램을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다”며 “처음 맡는 MC라 긴장되기도 하지만, 평소 내 또래의 여성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해하고, 예쁜 액세서리와 새로운 핫 플레이스에 대한 정보를 서로 나누듯 자연스럽고 즐겁게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소은은 “‘빅언니(빅토리아의 애칭)’와 첫 만남부터 찰떡궁합처럼 호흡이 잘 맞아 즐겁고 신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언젠가 트렌드 프로그램을 맡게 되면 소개하려고, 평소 유명하다는 맛집과 쇼핑 매장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나만의 숨겨진 장소들을 발굴해 뒀다”고 말했다.

'글리터'는 오는 8월 2일 밤 10시, KBS W에서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