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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9.03.21 09:07

[S톡] 박지빈, 드라마-영화 오가며 성인 연기자 확실한 신고식

▲ 박지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연기 영재’ 출신 박지빈이 드라마와 영화에 연이어 등장, 확실한 성인 연기자 신고식을 하고 있다. 박지빈은 6살에 데뷔해 ‘이산’, ‘꽃보다 남자’ 등에서 귀여운 외모와 남다른 끼, 탄탄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아역 출신 배우.

최근 활동을 재개하며 훈남으로 성장한 비주얼은 물론이고 더욱 깊어진 연기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박지빈은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 톱배우 ‘백은호’ 역을 맡아 기대감을 높였다. 

박지빈이 연기한 백은호는 극 중 지수현(한예슬 분)이 편집장으로 있는 '선데이 통신'의 스캔들 속 타깃이 되는 인물. 박지빈은 마스크를 쓴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일촉즉발 긴장감을 자아내는 등 강렬한 눈빛과 비장함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박지빈은 영화 ‘다시, 봄’에 출연한 스틸 컷과 예고편이 공개되며 여전한 동안 외모와 남성미를 풍기는 성인 등 결이 다른 느낌을 주는 야누스 매력을 발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 컷 속 박지빈은 셔츠에 멜빵을 입고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교복을 입고 풋풋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동시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다시, 봄’은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무비. 박지빈은 은조(이청아 분)에게 시간 여행의 힌트를 던져주는 ‘준호’ 역이다. 시간 여행 기반 영화이니만큼 준호는 사건의 핵심 키를 쥔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드라마에 이어 7년 만에 영화에 출연하게 된 박지빈은 라디오에 출연해 적극적인 영화홍보에 나서는 등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깊은 내공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지빈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다시, 봄’은 4월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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