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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3.20 17:52

빅뱅 탑, 병가 특혜 의혹에 "공황장애 탓" 해명

▲ 빅뱅 탑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빅뱅 탑(31)이 병가 특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탑이 공황장애 등의 병이 있다고 해명했다.

19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빅뱅 탑이 징검다리 휴일에만 병가를 썼으며, 다른 사회복무요원보다 약 3배 많은 병가를 낸 사실을 조명하며 탑의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탑은 다른 동료들에 비해서 병가가 너무 많았고, 병가 날짜 역시 휴일 앞뒤로 붙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게다가 탑은 병가를 사용했으면서도 진단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탑은 "그때 공황장애가 있었다. 그리고 제가 병이 좀 있어서"라며 병가 사용을 직접 해명했다. 탑의 근무처인 용산구청 측 또한 "연예인이라 특별히 병가를 허용해 준 것은 아니다"라며 탑이 병가 특혜를 받은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한편 탑은 앞서 의경에서 직위해제된 이후 보충역 판정을 받았고, 지난해 1월 26일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용산공예관에서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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