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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사회
  • 입력 2019.03.20 16:58

병무청, "빅뱅 승리, 입영 연기 결정" 발표

▲ 빅뱅 승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 등을 받는 빅뱅 승리의 입영일자가 연기됐다.

병무청은 20일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병무청은 승리의 입영연기 신청에 대해 다음 사유로 입영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병무청은 "의무자 본인이 수사에 임하기 위해 입영연기원을 제출한 점, 수사기관에서 의무자에 대한 철저하고 일관된 수사를 위해 병무청에 입영일자 연기요청을 한 점, 이에 따라 병역법 제61조 및 동법 시행령 제129조에 근거해 현역병 입영일자를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현역병 입영 연기기간인 3개월이 지나면, 승리는 병역법 규정에 따라서 다시 입영과 연기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승리는 클럽 '버닝썬' 논란으로 시작해 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 탈세 의혹, 불법 촬영된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의혹에 이어 해외 원정 성매매 알선 의혹과 라스베이거스 도박 의혹까지 받고 있다. 승리는 경찰에 출석해 두 차례 조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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