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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9.03.20 16:40

[S종합] 모모랜드, ‘흥 콘셉트’ 확고히 하는 신보 발매... ‘아임 쏘 핫’

▲ 모모랜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모모랜드(MOMOLAND)가 ‘뿜뿜’, ‘배앰’을 잇는 ‘아임 쏘 핫’으로 돌아왔다. 모모랜드의 흥 넘치는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신보는 이번에도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그룹 모모랜드(나윤, 혜빈, 아인, 낸시, 주이, 연우, 제인)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쇼미(Show Me)’ 쇼케이스가 열렸다.

▲ 모모랜드 혜빈 ⓒ스타데일리뉴스

이날 리더 혜빈은 “9개월 만에 컴백하게 돼 기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설렌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아임 쏘 핫(I'm So Hot)’은 신나는 브라스 테마에 일렉트로 스윙을 더해 트렌디함을 살린 곡으로 어딜 가나 주목받는 모모랜드의 핫한 삶을 귀엽고 재치 넘치는 가사로 표현했다.

▲ 모모랜드 연우 ⓒ스타데일리뉴스

제인은 “이번 곡을 연습하면서 중독성이 있다고 느꼈기에 자신감이 있다”고 이번 타이틀곡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모모랜드는 권총 춤, 별빛이 내린다 춤, 야야 춤을 선보이며 포인트 안무를 소개했다. 혜빈은 “앞서 발표했던 ‘뿜뿜’이나 ‘배앰(BAAM)’은 우리의 귀여움을 나타내는 곡이었다면, ‘아임 쏘 핫’은 조금 다르다. 이번 앨범이 우리를 좀 더 표현하기 쉽고, 재미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 모모랜드 낸시 ⓒ스타데일리뉴스

‘뿜뿜’과 ‘배앰(BAAM)’에 이은 ‘흥 콘셉트’로 3연속 히트를 조준하는 모양새에 연우는 “‘흥’이라는 콘셉트를 인정해주시는 것을 통해 성장했다고 느낀다”고 말했으며, 혜빈은 “모모랜드에게 확실한 색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앨범에는 태하, 데이지 두 멤버가 참여하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모모랜드의 소속사는 앞서 “모모랜드 멤버 태하와 데이지의 건강과 개인적 사유로 인해 이번 앨범 활동에서 쉬어가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7인조로 컴백을 결정했다”라며 “두 멤버는 향후 앨범 발매 시 재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 모모랜드 나윤 ⓒ스타데일리뉴스

이에 혜빈은 “이번 활동을 7인조로 하게 돼 유감이고, 마음이 안 좋다”라며 “친구들 몫까지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친구가 치료와 활동 시기가 겹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좋아지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흥 콘셉트’를 계속해 이어갈 것이냐는 질문에 제인은 “신나고 흥 넘치는 콘셉트를 보여드린 이상 앞으로도 흥나고 신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고 답한 뒤 “보여드리고 싶은 게 많지만, 이는 수록곡이나 콘서트 그리고 팬미팅 등에서 보여드릴 것 같다”고 말했다. 

▲ 모모랜드 제인 ⓒ스타데일리뉴스

한편 모모랜드는 오늘(20일) 오후 6시 미니 5집 앨범 ‘쇼미(Show Me)’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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