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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우울증 "친구랑 웃다가 갑자기 울음 터뜨렸다"
'힐링캠프' 출연, "이야기 들어주는 친구 덕분에 편안해져"
2013년 07월 30일 (화) 08: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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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혜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수지가 자신의 우울증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수지는 "바빠서 힘든 것은 감사하지만 배우고 싶은 것도 있고 잘하고 싶기도 한데 너무 바쁘다보니 그냥 해야할 때가 있다. 그게 스트레스다"라고 말했다.

수지는 이어 "우울증 비슷하게 왔다.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내가 이것을 계속하며 살 수 있을까', '내일도 잘 버틸 수 있을까'란 생각만 했다"며 불안감을 표현했다.

   
▲ '힐링캠프'에서 우울증을 고백한 수지(SBS 제공)

이어 "한번은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웃다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린 적도 있었다. 친구가 처음엔 연기하냐고 놀랐다. 친구는 '너도 뭔가 터진 것 같다. 힘든 것은 말을 해라'고 했고 몰라도 들어줄 순 있다는 친구 말에 그때부터 친구에게 전화해 힘든 일을 털어놨다"고 고백했다.

수지는 "앞으로 할 말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보니 별거 아니었다. 하나하나씩 하다보니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더라"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수지는 '이상형 월드컵'에서 망설임없이 강동원을 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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