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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방송
  • 입력 2013.07.30 07:42

'황금의 제국', '불의 여신 정이' 따라잡아.. '역전 가능성' 커져

긴박한 극 전개에 관심 몰리기 시작. 월요일 밤 치열한 시청률 전쟁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SBS '황금의 제국'이 MBC '불의 여신 정이'와 동률을 이루며 시청률 역전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30일 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 의하면 동시간대에 방송된 SBS '황금의 제국'과 MBC '불의 여신 정이'가 나란히 전국 시청률 10.4%를 기록했다. 또한 수도권에서는 '불의 여신 정이'가 11.6%, '황금의 제국'이 11.4%를 기록해 한동안 약세를 보였던 '황금의 제국'이 뒷심을 서서히 보여주고 있다.

'황금의 제국'은 29일 방송에서 죽어가는 최동성(박근형 분)회장에게 아내 한정희(김미숙 분)가 숨겨진 진심을 독설로 풀어가는 이야기가 나왔고 결국 최 회장의 죽음으로 최서윤(이요원 분)의 카리스마가 보여지면서 급박한 전개를 보여줬다.

▲ 시청률 전쟁에서 조금씩 우위를 점하기 시작한 SBS '황금의 제국'(SBS 제공)
'황금의 제국'은 '추적자'의 제작진이 뭉친 것만으로도 기대를 모았지만 초반 MBC '불의 여신 정이'에 밀려 고전했으나 팽팽한 극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점점 시청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한편 KBS 2TV의 '상어'는 전국 시청률 8.4%를 기록했으며 KBS 1TV '가요무대'는 전국 시청률 10.9%로 동시간대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다시금 월요일 밤 10시가 치열한 시청률 전쟁 시간대임이 증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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