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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3.19 21:19

‘사람이좋다’ 박남정, “‘딸 바보’라 아내 눈치 봐... 딸들이 아내 편만 들어”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박남정이 자신이 ‘딸 바보’라 아내의 눈치를 본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대한민국 원조 댄스 가수 박남정이 출연했다.

이날 박남정은 한낮에 느즈막히 일어나 자연스럽게 아내가 차려놓은 식사를 챙겨 먹었다. 이에 박남정의 아내는 “살면서 고쳐질 줄 알았는데 더 심해지더라”라고 게으른 남편을 타박했다. 박남정은 “내가 일찍 일어날 때도 있는데 아내와 딸이 일어나있을 때 내가 누워있다 보니 게을러 보이는 거다”라고 변명했다.

그러면서 박남정은 인터뷰에서 “결혼하기 전이나 결혼 초에는 내가 위였다. 집안을 이끌고, 주도권이 내게 있었다”라며 “내가 딸 바보가 되다 보니까 딸들이 엄마 편만 든다 항상. 그러다 보니 제가 어쩔 수가 없다. 아내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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