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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3.19 19:01

'경찰 유착 의혹' 최종훈, 이 와중에도 SNS 활동 '반성하며 산다더니'

▲ 최종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불법 동영상 유포 혐의와 경찰 유착 의혹을 받는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이 사달이 났음에도 SNS 활동을 활발하게 했다.

최종훈은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지방청 광역수사대 출석 당시 찍힌 자신의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어 최종훈은 지인들의 게시글에도 ‘좋아요’를 누르며 이전과 별반 다르지 않은 SNS 활동을 하고 있었다. 

앞서 최종훈은 불법 동영상 유포 혐의와 음주운전 보도를 무마하기 위해 경찰에 청탁한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제가 그동안 얼마나 잘못된 윤리 의식을 가지고 살고 있었는지 반성이 되었다"라며 "죄의식 없이 경솔한 언행을 일삼았던 저의 지난날에 대해 평생 철저하게 반성하며 살겠다"라고 사과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최종훈은 경찰 조사 직후 음주운전 무마 청탁과 연관된 윤 모 총경에 대해 “관계 없다”고 사이를 부인했으나, 이후 “윤 총경 부부와 함께 지난해 초 골프를 친 사실이 있다”고 시인했던 사실이 밝혀져 논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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