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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9.03.19 16:56

헤이즈, “수록곡 ‘디스패치’, 좋은 의도로 쓴 것”

▲ 헤이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헤이즈(Heize)가 수록곡 ‘디스패치’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가수 헤이즈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쉬즈 파인(She's Fine)’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헤이즈는 수록곡 ‘디스패치’ 무대를 마친 뒤 “의도나 의미는 없다. 아무래도 연애에 관련해서 유명하시니까 좋은 의도로 썼다”고 곡명을 매체 이름인 ‘디스패치’로 쓴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더블 타이틀곡에 이어 수록곡 ‘디스패치’ 무대까지 선보인 것과 관련 “타이틀곡으로 생각했을 정도로 애정이 있는 곡”이라며 “배우분들을 상상하면서 써내려간 곡이지만, 모든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비공개 연애라는 것이 비단 연예인뿐만 아니라 회사나 학교에서도 이뤄지지 않나”라고 말했다.

헤이즈는 “‘디스패치’는 비공개 연애 후 헤어지고 나서 힘든 감정을 표출할 수 없어 답답해하는 심정을 담은 곡이다. 자신의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들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쉬즈 파인(She's Fine)’은 헤이즈의 특유의 리드미컬한 보컬과 분위기가 인상적인 곡으로 괜찮지 않길 바라며 괜찮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괜찮다”고 답하는 가사를 담아냈다.

또 다른 타이틀곡 ‘그러니까(feat. Colde)’는 차분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의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다음 날 아침의 이야기를 다뤘다.

한편 헤이즈는 오늘(19일) 오후 6시 정규 1집 앨범 ‘쉬즈 파인(She's Fine)’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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