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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3.19 14:47

‘미쓰 코리아’ 한고은, “첫 예능 도전, 겁났다”

▲ 한고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미쓰 코리아’의 한고은이 첫 예능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미쓰 코리아’ 제작발표회에는 한고은, 신현준, 조세호, 박나래, 광희, 돈스파이크, 손창우 PD가 참석했다.

이날 한고은은 예능 캐릭터로서 자신만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동상이몽2'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감사히 시청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지만, 사실 제대로 된 예능은 이번이 처음이라 겁이 났다”라며 “내가 예능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입만 열면 다큐멘터리화가 되기에 PD님에게 ‘저는 웃기지 않아요, 어떡하죠?’라고 묻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들이 이 프로그램을 보시고 ‘아, 한고은이 이렇게 예능을 하는구나’ 하고 판단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나래는 “한고은은 사기캐다. 정말 말도 안 된다. 이 언니의 빈틈을 계속해서 찾고 있다”라며 “말씀하시는 게 느릿느릿하지 않나. 그런데 일을 할 땐 손이 굉장히 빨라서 반전 매력이 있더라. 그리고 도도할 것 같고, 차가울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정말 털털하더라. 그게 매력인 것 같다”고 대신해 한고은의 매력을 설명했다.

‘미쓰 코리아’는 한국앓이 외국인들에게 추억의 맛을 찾아주고, 하룻밤 얻어 자는 글로벌 쿡스테이(Cook Stay)를 선보이는 예능프로그램이다.

한편 tvN ‘미쓰 코리아’는 오는 24일(일) 오후 4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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