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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9.03.19 10:38

빌보드코리아X한터차트, MOU 체결... K-POP 시장 확대 기대

▲ 빌보드코리아 로고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빌보드코리아와 한터차트가 MOU를 체결했다.

빌보드코리아는 한터차트와 대한민국 음악산업 발전 및 K-POP의 세계화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사는 K-POP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며 동반 성장을 위해 서로 최선을 다하여 협업하는 데 목적을 두고 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빌보드(Billboard)’는 프로메테우스 글로벌 미디어(Prometheus Global Media)가 소유한 미국의 뮤직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브랜드로 이미 세계적인 음악차트인 ‘빌보드차트’로 잘 알려져 있다.

빌보드의 한국지사인 빌보드코리아는 빌보드에 K-POP 차트를 공급하고 있으며, K-POP 뉴스 및 콘텐츠 서비스를 통하여 K-POP 시장의 글로벌화에 전념하고 있다.

1993년 설립된 한터차트는 국내를 대표하는 음악차트 서비스 제공을 주력으로 하는 K-POP 빅데이터 보유 기업이다. 25년 이상 수집한 메타 음악 데이터와 독보적인 집계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 세계 유일의 실시간 차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K-POP 시장의 엑셀레이터가 되기 위하여 지난 해 11월, 자회사 '한터글로벌'을 설립하고 ‘한터뉴스’, ‘한터매거진’, ‘해외지사화 프로젝트’ 등 관련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빌보드코리아 김진희 대표는 "양 사는 본 MOU를 통해 대한민국 음악산업 발전을 위하여 효율적으로 협업할 것을 약속했으며 글로벌 K-POP 산업의 고도화와 신뢰성 구축을 위해 데이터와 콘텐츠를 공유하고, K-POP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함께 연계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터차트의 곽영호 대표는 “한터차트와 빌보드코리아의 MOU 체결은 '한-미 대표 음악차트의 협업'을 의미하기에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본 체결로 K-POP의 세계화가 더욱 공고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글로벌 K-POP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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