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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3.19 00:01

‘동상이몽2’ 윤상현♥메이비, 데이트 4번 후 초고속 결혼 ‘소개팅→결혼 스토리 공개’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윤상현, 메이비 부부가 데이트 네 번 후 결혼했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안현모-라이머 부부, 정겨운-김우림 부부, 윤상현-메이비 부부 그리고 스페셜 MC로 가수 이수영이 출연했다.

이날 윤상현, 메이비 부부는 첫 만남을 회상했다. 두 사람은 만난 지 두 달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한 사실을 언급했다. 메이비는 “결혼 전에 네 번 데이트했다. 밥 네 번 먹고 오빠랑 결혼한 거야?”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윤상현은 인터뷰에서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다”며 “30대에 결혼해서 예쁜 가정을 꾸리고 싶었는데 마흔이 넘어가니 마음이 조급해지더라”고 이르게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첫 만남을 설명했다. 그는 “메이비의 지인에게 소개팅할 거냐는 질문을 들었는데, 당시 메이비가 누군지도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에 메이비는 “첫인상이 이상했다. 첫 만남에 전 여자친구 이야기를 5~6시간을 하더라”라며 “‘소개팅이라고 생각을 안 하나?’ 싶었다. 그런데 그게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이런 사람이 있구나’하며 구경했다”고 설명했다. 

윤상현은 “(메이비가) 처음에 너무 말라서 내 이상형과 거리가 멀었다. 그래서 옛날이야기나 해야겠다 싶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랬더니 그 친구의 성향이 생각이 안 나서 다시 만나 밥을 먹자고 했다. 이상하게 집에 데려다주고 나면 또 생각이 나더라. 세 번째 만남에는 차 안에서 새벽까지 이야기했고, 네 번째 만남에 메이비가 월남쌈을 해줬는데 요리하는 뒷모습을 보고 결혼 결심이 섰다”고 말했다.

이후 메이비는 결혼 후 외출한 게 단 두 번뿐이라고 고백했다. 메이비는 “2월에 결혼해, 3월에 임신했지”라며 “이후엔 임신 초기에 조심해야 해서, 이후에는 메르스 때문에” 등의 이유로 집에만 머물렀음을 설명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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