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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3.07.29 16:40

MBC '스토리쇼 화수분' 파일럿 편성, 드라마와 뉴스 결합 시도

예능 최초 '뉴스데스크' 스튜디오에서 촬영, 김갑수 서경석 정준하 등 MC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MBC가 8월 1일 드라마와 뉴스가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 '스토리쇼 화수분'(파일럿)을 선보인다.

지난 3월 말에 파일럿 방송으로 한 번 방영된 '스토리쇼 화수분'은 MC부터 프로그램 형식까지 새롭게 재단장해 다시 파일럿으로 방영한다.

▲ MBC가 파일럿 편성하는 '스토리쇼 화수분' (MBC 제공)

예능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MBC 뉴스데스크'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MC가 앵커가 되어 사연을 소개하고, 연예인의 실제사연과 시청자 제보를 토대로 재구성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직접 연기하는 등 새로운 형식을 선보인다. MBC로서는 1999년 종영한 '테마게임' 이후 14년만에 부활한 드라마타이즈 형식의 프로다.

MC는 김갑수, 서경석, 정준하, 김성주, 유이가 나선다.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하는 김갑수는 MC 군단의 전반적인 수장이 되어 각각의 뉴스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평가하고, 앵커들이 직접 연기한 뉴스를 본 후 연기력 및 스토리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할 예정이다.

한편 '스토리쇼 화수분'이 목요일 밤 방송되자 원래 방송되었던 '무릎팍도사'의 폐지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아직 MBC는 폐지 의사가 없음을 밝혀 이 프로그램의 방송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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