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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3.07.29 14:24

세계적 ‘팝의 전설’ 퀸시존스, '에일리, 대단한 가수’ 극찬.. ‘에일리’에 만남 요청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세계적인 ‘팝의 전설’ 퀸시존스와 에일리가 깜짝 만남을 가져 화제다.

에일리는 29일, 트위터를 통해 “‘팝의 거장’ 퀸시존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며 퀸시존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에는 퀸시존스가 에일리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에일리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세계적인 ‘팝의 전설’ 퀸시존스와 에일리가 깜짝 만남을 가져 화제다.(YMC 엔터테인먼트)
지난 25일, 내한공연 후 진행된 애프터파티 자리에서 에일리와 깜짝 만남을 가진 퀸시존스는 에일리에게 “실력이 대단한 가수라고 생각한다. 꼭 한 번 보고 싶었다”며 “향후가 기대되는 가수”라고 극찬했다.

에일리는 “’팝의 전설’ 퀸시존스가 나를 알고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며 “음악과 관련된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영광이었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일리가 노래하는 것을 본 퀸시존스가 에일리측에 먼저 만남을 요청해왔으며, 내한공연 차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서 만남이 성사됐다. 이번 만남이 ‘퀸시존스’의 요청에 따라 성사된 것인 만큼 그 의미가 더 크다.

퀸시존스는 팝, 소울, 재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곡을 만들어 프로듀싱했고, 마이클잭슨, 라이어넬리치, 스티비원더 등이 참여한 프로젝트 싱글 ‘We Are The World’의 감독을 맡아 그래미 어워드상을 수상하기도 한 팝아티스트이다. 그래미어워드에서 27회 수상, 79회의 노미네이트를 기록했으며, 마이클잭슨과 작업한 ‘스릴러’는 1억 10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등 ‘팝의 전설’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프로듀서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 12일 신곡 ‘U&I’ 발매 이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엠넷, 다음뮤직 등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타 주요 사이트에서도 여전히 상위권을 기록하며 장기간 1위를 집권은 물론 음악프로그램 1위를 차지 하는 등 음악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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