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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3.16 22:03

유하나, 남편 이용규 관련 악성 댓글에 법적 대응 예고 "개인의 공간"

▲ 출처: 유하나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유하나가 악성 댓글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하나는 16일 자신의 SNS에 "저는 지금 임신 5개월 차입니다. 뱃속 아이와 일곱 살인 아이가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욕을 먹을 이유가 없습니다"라며 "가족들과 상의한 끝에 지나친 욕설과 공격적인 이야기들은 법적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 SNS 공간과 프롬하나 블로그, 프롬하나 CS카톡은, 유하나 제 개인의 공간이자 제가 열심히 일을 하며 고객분들과 소통하는 공간이자 한 가정의 아내로 엄마로 제 개인의 이야기들을 기록하는 곳"이라고 소개한 뒤 "좋지 않은 이야기들은 자제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유하나는 야구선수 이용규의 아내로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결혼했다. 이후 유하나와 이용규는 결혼 2년 만에 2013년 첫째 아들 도헌 군을 낳았으며, 6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용규는 지난 15일 대전 SK전이 끝난 뒤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그러나 한화는 이용규의 트레이드 및 방출 요구에 응하지 않고, 그에게 육성군 행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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