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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19.03.15 15:55

‘자백’ 김철규 감독, “‘시그널’-‘비밀의 숲’과 비교? 영광스럽다”

▲ 김철규 PD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자백’을 연출한 김철규 감독이 드라마 ‘시그널’과 ‘비밀의 숲’을 잇는 장르물이 될 것 같냐는 질문에 영광스럽다고 답했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 열린 tvN 주말드라마 ‘자백’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준호(2PM), 유재명, 신현빈, 남기애, 김철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철규 감독은 앞서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시그널’과 ‘비밀의 숲’을 뛰어넘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냐는 질문에 “‘시그널’이나 ‘비밀의 숲’처럼 큰 성공을 거둔 드라마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영광스럽다”라며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고 해서 작품을 만들 때 ‘그만큼 잘되겠다’고 생각하면서 만들지는 않는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결과는 하늘의 뜻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자백’은 한번 판결이 확정된 사건은 다시 다룰 수 없는 일사부재리의 원칙, 그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쫓는 자들을 그린 법정수사물이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자백’은 오는 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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