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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3.07.29 11:01

'원더풀 마마' 정겨운, 결국 정유미 향한 사랑 택했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 연출 윤류해)’의 정겨운이 결국 돈 대신 정유미를 향한 사랑을 선택하며 상남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가족들을 위한 돈과 사랑의 기로에 놓여 고민하던 정겨운(장훈남 역)이 결국 정유미(고영채 역)와의 사랑을 선택해 갑자기 사라진 정유미를 되찾으려는 노력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향한 남자의 순정을 내비친 것.

▲ 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의 정겨운이 결국 돈 대신 정유미를 향한 사랑을 선택하며 상남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출처:'원더풀 마마' 방송캡처)
어제(28일) 방송된 ‘원더풀 마마’ 32회에서 훈남(정겨운 분)은 돈과 함께 결혼제의를 했던 수진(유인영 분)을 찾아가 제의를 받아들이려 했지만 이내 둘 사이에 아무런 감정이 남아있지 않음을 깨달았다. 이어 “이렇게 결혼해봤자 널 불행하게 만들 뿐이야“라며 수진과의 관계를 정리해 자신과 수진, 그리고 영채(정유미 분)까지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택하는 남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끈질긴 수소문 끝에 영채의 집을 방문한 훈남, 그의 손을 꼭 잡고 반기는 복희(배종옥 분)의 모습은 훈남-영채 두 사람이 위기를 극복할 조짐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안심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훈남을 둘러싼 영채와 수진의 삼각관계 사실을 알게 된 은옥(김청 분)과 복희가 서로 대립하며 딸을 앞세운 두 사람의 2차전의 시작될 것을 예고해 앞으로 전개될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이별이라는 최대의 위기를 맞은 ‘투정 커플’ 훈남-영채의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주말극장 ‘원더풀 마마’ 매주 토·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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