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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방송
  • 입력 2019.03.15 09:14

[S톡] 홍종현, 어디서도 통하는 최강 연하남 예약

▲ 홍종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모델 출신 연기자로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던 홍종현이 올 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사로잡을 최강 연하남을 예약하고 있다.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비주얼은 물론이고 세련되고 감성있는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가 봄바람과 함께 드라마와 영화로 대중과 만나게 됐다.

홍종현은 오는 3월 23일 방영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대기업 오너의 막내아들 ‘한태주’ 역으로 출연한다. 한태주는 훈훈한 외모, 전체 수석으로 입사할 만큼 명석한 두뇌, 인턴십과 아르바이트 등 두루 섭렵한 열정 넘치는 청년. 대외 활동까지 만점인 다재다능한 캐릭터다. 

입사 전 수영강사로 열일하는 성실함까지 갖춘 인물로 본격적인 여심 저격에 나선다. 특히 ‘강미리’ 역의 김소연과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며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소연은 대기업의 부장직을 맡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지성과 탁월한 능력을 갖춘 커리어우먼, 홍종현은 강미리가 몸담은 회사에 갓 입사한 신입사원. 김소연의 걸크러시와 홍종현의 패기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월에는 영화 ‘다시, 봄’으로 따뜻하고 다정다감한 남성미로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다시, 봄’은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무비. 

홍종현은 따뜻한 설렘을 주는 남자 ‘호민’ 역을 맡아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호민은 시간 여행에 관한 미스터리한 키를 쥔 남자. 한때 한판승의 사나이로 불리던 전도유망한 유도 체대생이었으나 뜻밖의 부상으로 국가대표 꿈을 접게 된 인물이다. 

홍종현은 딸을 잃고 어제로 향하는 ‘은조’(이청아 분)와 내일로 향하는 호민의 엇갈리는 시간 속에서 자신의 기억 속에는 없는 그녀에게도 따뜻한 설렘을 전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객은 호민의 과거로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국가대표의 꿈을 접은 후 우울한 그의 모습부터 활기 넘치던 20대 초반의 풋풋한 모습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홍종현은 섬세한 감정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표현해내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올 봄 열정 만렙의 다재다능 청년과 따듯함이 느껴지는 다정다감한 남성으로 시청자들에겐 설렘을 영화 팬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할 홍종현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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