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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3.14 17:05

최종훈, FT아일랜드 탈퇴 및 연예계 은퇴 선언 "반성하며 살겠다"

▲ 최종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최종훈이 팀 탈퇴는 물론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4일 "최근 잇따른 사건에 연루되어 물의를 빚은 최종훈에 대해 금일 자로 FT아일랜드 탈퇴를 결정하였습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본인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나 불법 행위와 관련해 추가로 의심되는 정황이 있어 이번 주 내로 경찰 조사를 성실하게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종훈은 팀에서 영원히 탈퇴하고 연예계를 은퇴하기로 했습니다"라며 "당사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으며 경찰 조사 과정에서 사실이 명명백백히 가려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SBS 방송 캡처

끝으로 소속사는 "앞으로 최종훈은 연예인의 삶을 접고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살 것"이라며 "당사 또한 최종훈이 사회적으로 용서받지 못할 언행을 하게 된 부분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없기에 앞으로 사회의 일원으로서 올바른 인식을 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지도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종훈은 불법 촬영 성관계 영상을 공유하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빅뱅 승리, 정준영, 유리홀딩스의 유모 대표 등이 속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의 한 멤버다. 또한 과거 음주 운전을 한 뒤 경찰에 적발되자 경찰에게 언론에 보도되지 않게 해달라고 청탁한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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