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3.14 10:35

문채원, 정준영 SNS에 '좋아요' 무더기 "계정 해킹... 루머 사실무근"

▲ 문채원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배우 문채원이 가수 정준영의 SNS에 '좋아요' 버튼을 무더기로 눌러 많은 이들이 공분한 가운데, 문채원의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문채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3일 "금일 문채원 배우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된 것으로 보이는 활동이 감지돼 문채원 본인에게 확인한 바, 문채원 본인이 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이후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등 급히 조치를 취했다"라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불안을 조성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와 메신저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특정 악성루머에 나무엑터스 소속 문채원 배우가 거론되는 것 역시 강경 대응할 것"이라며 "정준영과 연예계 동료로서 친분관계가 있었지만, 해당 루머는 사실 무근이며 터무니없는 내용에 당사는 무척 분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악의적이고 인격을 짓밟는 악성루머를 작성, 유포한 자들에게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다. 또한 익명성에 숨어 허위사실을 확산,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선처 없이 강경한 대응을 할 예정"이라며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정준영은 빅뱅 승리 등 동료 연예인과 지인들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은 물론 개인 채팅방에서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여러 차례 올린 사실이 밝혀졌다. 그는 사과문을 통해 앞서 보도된 모든 내용을 시인했으며, 오늘(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받을 예정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