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9.03.13 17:57

박봄, 마약 논란에 입 열었다 “‘혐의 없다’ 생각... 국내법 몰라서 죄송”

▲ 박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박봄이 과거 마약 밀반입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박봄의 첫 번째 솔로 싱글 ‘Spring(봄)’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박봄은 지난 2010년 미국에서 국내에서 마약류로 분류된 암페타민을 들여왔다가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박봄은 “나도 속이 시원하게 내 입으로 말하고 싶었다”며 “당시 검사를 받았고, 혐의가 없다고 생각한다. 더 이상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던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서 치료의 목적으로 처방전을 받아 복용했다”며 “국내법을 잘 몰라서, 물의를 일으킨 점은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Spring(봄)’은 팝 기반의 그루브한 사운드와 박봄의 리드미컬한 가창법이 돋보이는 곡으로, 그룹 투애니원으로 함께 활동했던 산다라박이 피처링을 맡아 눈길을 끈다.

한편 박봄은 오늘(13일) 오후 6시 첫 솔로 싱글 ‘Spring(봄)’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