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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9.03.13 15:08

[S종합] 공원소녀, 완성도 높은 2집 앨범으로 컴백... “성장하는 모습 녹여냈다”

▲ 공원소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공원소녀(GWSN)가 수록곡까지 자신 있게 자랑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그룹 공원소녀(레나, 민주, 앤, 소소, 서령, 미야, 서경)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밤의 공원(THE PARK IN THE NIGHT) part two’ 쇼케이스가 열렸다.

▲ 공원소녀 서령 ⓒ스타데일리뉴스

이날 서령은 타이틀곡 ‘핑키 스타(Pinky Star)’를 선보인 뒤 “처음만큼이나 떨린다”라며 “이번에는 1집보다 훨씬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음악, 스타일링 등을 굉장히 준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앨범 ‘밤의 공원 part two’는 공원소녀의 세계관이 담긴 ‘밤의 공원’ 3부작 중 두 번째 이야기다. 즉, 공원소녀의 시작을 알렸던 데뷔 앨범의 연장선이자 세 번째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소포모어 앨범의 역할을 하는 것.

▲ 공원소녀 미야 ⓒ스타데일리뉴스

서령은 “이번 앨범이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조금 시간이 걸렸다. 열심히 활동할 테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프로듀서 김형석이 이번 앨범의 전체 프로듀싱을 맡은 것과 관련 앤은 “녹음할 때 스튜디오에서 PD님을 자주 뵀다. 정말 바쁘신데도 저희에게 굉장히 신경을 써주셨다”라며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까지 전부 다 좋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이유는 PD님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 공원소녀 레나 ⓒ스타데일리뉴스
▲ 공원소녀 민주 ⓒ스타데일리뉴스

타이틀곡 ‘핑키 스타(Pinky Star)’는 개성 강한 딥하우스 기반의 일렉팝 장르에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를 더한 곡으로 새끼손가락을 뜻하는 ‘핑키(Pinky)’와 꿈을 뜻하는 ‘스타(Star)’를 합펴 언제 어디서든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겠다는 공원소녀의 꿈과 약속을 담고 있다.

레나는 “타이틀곡 ‘핑키 스타’를 듣자마자 ‘아, 이 노래구나’하며 안심했다”며 “이후 안무까지 받게 되니 ‘핑키 스타’의 무대를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 공원소녀 서경 ⓒ스타데일리뉴스
▲ 공원소녀 소소 ⓒ스타데일리뉴스

3월에 많은 가수가 컴백하는 것과 관련해 공원소녀만의 차별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서령은 “저희의 앨범은 계속해서 3부작으로 이어진다”라며 “공원소녀가 성장하는 모습을 앨범 속에 녹여낸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가지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번 앨범의 목표에 대해 서령은 “공원소녀의 이름을 알리는 것은 물론이며, 음원차트 차트인이나 음악방송 1위를 꿈꾸고 있다”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이어 레나는 “목표를 이룬다면 팬분들을 위한 특별한 역조공을 펼치겠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 공원소녀 앤 ⓒ스타데일리뉴스
▲ 공원소녀 ⓒ스타데일리뉴스

끝으로 민주는 “공원소녀는 앞으로 보여드릴 게 많다”며 “앞으로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레나는 “보는 재미, 듣는 재미 모두 충족시켜 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공원소녀는 오늘(13일) 오후 6시 미니 2집 앨범 ‘밤의 공원 part two’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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