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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영화
  • 입력 2019.03.13 09:10

[S톡] 강예원, 팔색조 캐릭터 장인 다시 한번 ‘스릴러 퀸’ 도전

▲ 강예원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영화와 드라마에 이어 예능에서 맹활약하며 다양한 캐릭터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강예원이 다시 한번 스릴러에 도전, 스릴러의 여왕의 저력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해운대’로 천만배우가 된 강예원은 ‘하모니’ ‘날, 보러와요’ 등 삼수생부터 교도소 수감자, 정신병원 감금 피해자까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의 소유자. 이런 이번에는 워커홀릭 회계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왓칭’으로 화려한 컴백을 기대케 하고 있다.

‘왓칭’이 2019년 가장 기대되는 공포 스릴러인 이유는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친 강예원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19년차에 접어든 배우 강예원이 영화 촬영 27회차에 모두 출석하며 ‘왓칭’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내보였다. 심지어는 촬영 도중 갑상선 질환이 악화되어 촬영에 무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선보였다. 

강예원의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탄생한 영화 ‘왓칭’은 회사 주차장에서 납치 당한 여자(강예원)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 ‘날, 보러와요’로 스릴러 장르까지 완벽 소화하면서 스릴러 퀸에 오를 강예원이 보여줄 연기에 벌써부터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안해본 역할이 더 드물다는 명실상부 연기변신의 귀재 강예원은 ‘왓칭’에서는 워커홀릭 ‘영우’ 역에 도전했다. ‘왓칭’을 연출한 김성기 감독은 강예원을 주인공으로 캐스팅 한 이유에 대해 “가감 없이 주인공의 심리를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필요했다. 그런 면에서 강예원 배우는 정말 최고였다. 영화에 대한 애정도 남달라 모든 제작현장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었다. 너무나도 고마웠다”는 말로 배우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표했다. 

‘영우’는 능력을 인정받은 커리어우먼 회계사로, 불편한 친절을 베풀다 끝없는 집착까지 내보이는 남자 ‘준호’에 의해 지하주차장에 감금되는 인물. 이후 그의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하는 ‘영우’는 영화의 주축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가며 극에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강예원이 스릴러 퀸으로 화려한 컴백을 예고한 영화 ‘왓칭’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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