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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뷰티
  • 입력 2013.07.27 12:45

다가오는 결혼시즌, 예물은 어떻게?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이제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면 많은 커플들이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결혼준비는 보통 3~4달 전부터 시작하는데, 올 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들은 지금부터 준비해야 실용적이고 합리적으로 결혼을 할 수 있다.

집을 보러 다니고 예식장을 잡는 등 결혼을 하면서 여러 가지 준비를 하지만 결혼준비항목 중 가장 많이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결혼예물이다.

결혼예산에서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어가는 것도 있지만 최근 들어서는 평상시에도 착용 할 수 있는 예물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 결혼예물을 고를 때는 제품의 퀄리티, 디자인, 가격 3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제공:에스파스젬)
더욱이 불경기인 상황에서 한번의 선택이 중요한 지금, 예비부부들이 실용적이고 합리적으로 결혼예물을 고르는 기준에는 어떠한 방법들이 있을까?

먼저 결혼예물을 고를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디자인이다. 예물은 한번 결정하면 오랜 시간 착용하거나 두고 봐야 하기 때문에 디자인 선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최근 트렌드는 근엄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예물보단 창조적이고 감각적인 스타일의 예물을 많이 선호한다.

또한, 마음에 드는 예물을 발견하면 품질을 꼭 확인해야 한다. 가격에 따라 예물의 품질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전에 정보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다이아몬드 예물을 하기로 했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감정서 확인을 받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믿을 수 있는 매장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결혼예물은 청담동보단 종로가 싸다라는 인식이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예물의 가격은 다이아몬드의 선택과 금의 중량에 달려있으며, 유통단가 등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청담동 웨딩주얼리샵 에스파스젬의 관계자는 “결혼예물을 고를 때는 제품의 퀄리티, 디자인, 가격 3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저렴하고 알뜰한 것을 대부분 선호하는 추세지만, 가격만을 고집하는 것 보다는 고객에게 어떻게 서비스 하는지 고객과의 ‘신뢰’를 중요시 하는 매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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