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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3.12 19:02

'정준영 지인' 권혁준, "모든 조사 충실히 받는 중... 성접대 아는 바 없어"

▲ 권혁준 (Mnet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동료 연예인과 지인들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여러 차례 올린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과 절친한 사이인 권혁준이 SNS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룹 소녀시대 유리의 친오빠이기도 한 권혁준은 12일 자신의 SNS에 찾아와 댓글을 단 일부 누리꾼들에게 직접 답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권혁준은 동생인 유리의 이름이 이런 식으로 거론되는 게 부끄럽지 않냐는 누리꾼의 댓글에 "현재 모든 조사를 충실히 받고 있고 제가 지은 죄를 가지고 고개를 들고 못 들고 할 건 그쪽이 판단하실 내용이 아니라 본다"며 "저는 밀땅포차 개업당시 멤버로 일 관련 카톡에 포함되어 있던 부분이지, 성접대나 기사 내용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족쇄는 당신부터 푸시고 명명백백 신원 밝히고 와서 이야기하세요"라고 덧붙였다.

권혁준이 언급한 밀땅포차는 빅뱅 승리, FT아일랜드 최종훈, 정준영이 동업한 이자카야로 최근 폐업했다.

앞서 권혁준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했으며, 이후 MBC '나 혼자 산다'에도 정준영, 에디킴, 로이킴과의 친분으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많은 누리꾼은 정준영과 절친한 사이인 권혁준이 정준영이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올린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내에 있는 것으로 추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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