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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19.03.12 16:53

[S종합] 드림노트, 틴글美 가득 안고 컴백... “목표는 ‘그레미 어워즈’”

▲ 드림노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드림노트(DreamNote)가 틴글미 넘치는 매력으로 돌아왔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그룹 드림노트(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 하빈, 한별)의 두 번째 싱글 앨범 ‘드림어스(Dream:us)’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수민은 “이렇게 금방 팬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라며 “다시 데뷔하는 느낌이라 떨리고 설렌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 ‘드림어스(Dream:us)’는 드림노트가 꿈꾸는 공감을 표현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드림노트 특유의 밝고 통통위는 10대의 에너지인 틴글미(Teen+비글미)를 엿볼 수 있다.

▲ 드림노트 라라 ⓒ스타데일리뉴스

틴글미에 대해 라라는 “틴글미는 십대의 틴(Teen)과 비글미를 합친 신조어”라고 소개한 뒤 “저희 그룹의 매력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단어”라고 설명했다.

데뷔 앨범 ‘드림라이크(Dreamlike)’가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과정을 담은 힘찬 발걸음이었다면 두 번째 앨범 ‘드림어스(Dream:us)’는 여덟 소녀의 꿈의 공간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타이틀곡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는 80년대 댄스 느낌이 가미된 업템포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좋아하는 소년에게 몰래 사랑의 주문을 걸어 내게 빠져들게 만들고 싶은 마음을 드림노트의 통통 튀는 밝은 에너지로 표현했다.

▲ 드림노트 수민 ⓒ스타데일리뉴스

수민은 이번 앨범의 콘셉트에 대해 “이번 콘셉트가 행복을 드리는 요정”이라며 “요정 같은 비주얼을 위해 샤 소재와 스팽글 소재의 의상을 입고, 핑크색과 코랄색을 이용한 메이크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으로 얻고 싶은 결과에 대해 보니는 “음원차트에서 차트인을 꼭 해보고 싶다”며 “차트인에 성공한다면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로 변신해 안무 영상을 촬영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것과 관련 앞으로 어떤 프로그램에 출연해보고 싶냐는 질문에 유아이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 매니저 언니와 함께 나가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저희의 일상을 통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고, 매니저 언니의 영혼 없는 대답이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 드림노트 한별 ⓒ스타데일리뉴스

이번 달에 유독 많은 가수들이 컴백해 두렵지는 않냐는 물음에 하빈은 “많은 선배들이 나오시다 보니 부담감이 없을 순 없다”라고 말한 뒤 “선배들의 무대를 직접 보면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답했다.

드림노트의 최종 목표를 묻자 은조는 “한국을 넘어서 빌보드까지 나가고 싶다”며 “또 ‘그레미 어워즈’에서 수상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 드림노트 미소 ⓒ스타데일리뉴스

한편 드림노트는 오늘(12일)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앨범 ‘드림어스(Dream:us)’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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