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3.12 10:41

정준영, '현지에서 먹힐까3' 촬영 중단 후 귀국→경찰 조사 예정

▲ 정준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정준영이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불법 촬영한 영상(일명 몰카)을 여러 차례 올린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현지에서 먹힐까3'의 촬영을 중단하고 즉기 귀국한다.

정준영의 소속사 레이블엠은 12일 "정준영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즉시 귀국하기로 하였으며, 귀국하는대로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 입장임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는 "정준영과 관련하여 제기되고 있는 내용에 대하여 그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정준영과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만, 당사도 명확한 사실관계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정준영은 미국 LA에서 tvN '현지에서 먹힐까3'의 촬영을 진행 중이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이연복, 에릭, 존박, 허경환 등이 출연한다.

한편 지난 11일 'SBS 8 뉴스'는 정준영이 동료 연예인과 지인들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불법 촬영한 영상을 여러 차례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이 몰래 촬영해 피해를 입은 여성만 10명이다. 또한 정준영은 이에 그치지 않고 룸살롱 여성 종업원의 신체를 몰래 찍어 공유하기도 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