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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19.03.12 10:16

용준형, 정준영과 단체 채팅방 NO... "정준영과 1:1 대화" 해명

▲ 하이라이트 용준형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용준형이 가수 정준영 등이 속해있으며 불법 촬영물(일명 몰카)이 오간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있었던 적이 없으며, SBS 보도에 나온 카카오톡 내용은 용준형과 정준영의 1:1 대화라고 해명했다.

11일 방송된 'SBS 8 뉴스'에서 가수 정준영이 카카오톡으로 불법 촬영물을 유포했다고 보도한 가운데, 대화 내용 중 가수 용모씨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보도 후 많은 이들은 이를 하이라이트 용준형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용준형의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용준형은 그 어떠한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와 관련이 없다. 또한, 용준형은 정준영의 불법촬영 동영상이 공유되었던 그 어떤 채팅방에 있었던 적이 없다"고 밝혔다.

▲ SBS 방송 캡처

그러나 대화 속의 용모씨가 용준형은 맞았다. 소속사는 "본 뉴스가 공개되고 바로 용준형과 직접 확인한 바, 뉴스에 공개된 카톡 내용은 원래 정준영과 용준형의 1:1 대화 내용"이라며 "뉴스에 공개된 가상 단체카톡방 화면과 관련해서는 SBS 뉴스에 진위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용준형 또한 자신의 SNS에 "앞뒤 상황을 배제하고 짜깁기되어 보도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저는 이런 내용을 들었을 당시 그런 일들이 있다는 것도 인지하지 못했다"며 "제가 정말 무심코 반문했던 말에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다. 앞으로는 모든 언행을 좀더 신중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준영은 여러 연예인과 그의 지인들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불법 촬영한 영상을 여러 차례 올린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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