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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3.11 18:35

통증 줄이고 심미성 높인 '클리피씨치아교정'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치아를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진 요즘, 클리피씨교정이 관심을 얻고 있다. 

이전에는 불규칙한 치열 및 부정교합 같은 기능적인 부분을 교정하려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기능적인 측면 외에 심미적인 측면을 교정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에 그에 맞는 다양한 교정방법이 많이 나오게 됐다.

▲ 서울참조은치과 이창민 대표원장

클리피씨교정은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교정방법으로 자가 결찰 방식을 이용하여 교정을 진행하게 된다.

자가 결찰 방식은 치아에 부착하는 브라켓 내부에 클립 및 경첩형식의 장치가 포함되어 기존에 브라켓을 연결하는 결찰용 고무링이나 철사가 필요 없이 손쉽게 와이어를 브라켓에 장착할 수 있는 방식이다.

기존 장치들에 비해 와이어의 이동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어 불편함이 줄어들었고 통증이 적다. 또한 자가 결찰 방식은 온전히 치아에만 힘이 집중되어 치아의 이동속도가 빨라 교정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교정장치가 눈에 잘 보이지 않아 심미성이 좋기 때문에 외모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창민 서울참조은치과 대표원장은 “과거에 치아교정은 보통 1~2년의 교정기간이 소요됐기 때문에 치아교정을 망설이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클리피씨교정과 같은 교정방법이 나오면서 교정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좀 더 부담 없이 치아교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클리피씨교정은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는 교정방법이지만, 개개인마다 구강구조에는 차이가 있기에 자신에게 맞는 교정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해당 의료진은 교정에 대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지, 교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겸비하여 적절한 의료기기를 사용하는지 등을 철저하게 체크하고 나에게 맞는 치아교정방법과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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